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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간호사 어이없을 정도의 불친절..
 아름다운세상
 2016-05-04 01:27:43  |   조회: 3395
아버님이 갑자기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병원에 갔었습니다..대구 송현동에 위치한 개인병원 치고는 규모가 꽤 큰 병원입니다..아버님께 병문안을 갔는데 닝겔을 꽂고 있는 손등과 팔목이 너무 심하게 부어있어서 놀란 나머지 간호사에게 가서 아버지 팔이 왜 저렇게 심하게 부었냐니깐 수간호사라는 사람은 아무런 설명조차도 없을뿐더러 아버지 어머님께 그 부분에 대해선 말씀드렸는데 왜 물어보냐 그러고 어이가 없어서 간호사에게 환자 보호자가 물어보면 설명해야 할 의무가 없냐고 물어보니 그런 의무는 법적으로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고 간호사의 의무가 아니더라도도덕적으로라도 멀쩡했던 팔이 심하게 부어있으면 최소한 주사를 맞다보면 간혹 부을수도 있다는 그런 기본적인 설명 조차도 없고 오히려 그런 설명을 해야할 법적 의무도 없다고 그러네요.. 아버지께서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입원해 계시는것도 너무나 속상하고 마음이 무거운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간호사 책임자 불러달라니깐 자기가 책임자니깐 자기한테 이야기 하라 그러고 병원장께 그럼 이야기 하겠다니깐 병원장에게 이야기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그러네요.. 오히려 언성을 높인 부분은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도 제가 했으면 간호사로써 보호자에게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사과하라니깐 잘못한게 없는데 무엇을 사과하라 그러냐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보건복지부에 문의해보니 관할 보건소에 상담 하라고 해서 상담해보니 시정 명령 조치한다고 그러네요

검사비 병원비 입원비를 지불하며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 아픈 부분에 대해서 물어본 것에 대한 설명조차도 못듣고 오히려 거품물고 화내는 저런 간호사는 정말 자질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인간적인 도덕성도 없는거 같구요..병원장 상담신청 해놓은지 2틀인데 아직 아무런 대답 조차도 없는 이런 병원..의료기관인 반면에 의료서비스업이라는 곳에서 이런 직원들은 정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간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도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2016-05-04 0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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