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사드에 관하여
 노동꾼
 2016-08-17 15:43:12  |   조회: 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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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missile)란 검색을 해보니 -




 지상 배치이동형으로, 패트리어트미사일보다 상층권에서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속도와 정확성도 높다. 패트리어트도 요격 미사일이지만, 저고도 요격용이라는 점과 목표 미사일을 바로 타격하지 않고 접근 후 자체 폭발로 요격효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THAAD와 다르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9232&cid=50299&categoryId=50299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냥 이해는 할 것 같습니다. 짬밥이 삼십 개월인데...




왜, 중국이 사드를 반대하느냐에서부터 글을 시작합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을 G2라고 합니다. 두 개의 초강대국.

그런데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음, 1962년인가,

냉전시대 쿠바에 구소련이 미사일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소련까지 날리자면 그 당시 명중률도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러나 소련은 바로 어퍼컷을 먹일 수 있습니다.

가만 있을리 없겠죠. 미국은 쿠바를 침공합니다.

아마 미사일을 해체시켰을 것입니다.




중국이 우려하는 것도 이것으로 보입니다.

대륙간탄도탄을 날리면 미국의 방어체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삼단계라면 일단계 한국에서 이단계 오키나와(괌, 알래스카)에서

삼 단계로 본토에서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뭐 지금 미국과 우호적인 유럽 쪽이 중국편을 들어 그쪽에서 때릴 수도 없고

동남아라고 해야 중국본토보다 오히려 멀고, 북한도 그렇고.




사드와 전자파와 연관성?

글쎄요...

그런 쪽으로 말하면 핸드폰도 전자파 위험이 있고,

핸드폰 소통을 위한 많은 송신탑에서도 전자파 위험이 있고.

물론 그것으로 사람이 뇌손상이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비약이 심할지 모르지만 이런 논리란

육지와 섬을 잇는 연륙교를 놓는다면 반대하는 사람은

다리 놓다가 섬사람이 품팔이 갔다가 죽으면 누가 책임지느냐는 식입니다.

그럼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핵심을 누구겠습니까?

바로 부유한 선주들입니다.




연륙교가 없었을 때는 배가 교통수단 뿐아니라

물자 운반 수단이기 때문에 거기서 이익을 챙겼는데

연륙교가 놓아지면 이런 것이 많이 없어집니다.

거기서 선동을 하면 가난한 섬사람들은

다리 놓다가 죽고하면 인심도 흉흉해지고

무식한 우리들이 보상도 제대로 못받을 거고.

그런데 이런 꼼수는 대체로 부유한 자들이

자기의 이득을 가장 크게 하고

업종을 변경하거나 하기 위한 지연술이죠.




저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드에 대해서

두 가지 입장을 밝히고 싶습니다.

첫째는 북한으로 국한하라와

둘째는 미군 전작권 이전 전까지 사드 기술이전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헌법 5조인가요

'대한민국은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 다른 나라가 대한민국을 침략하는 것도 부인한다는 뜻도 되겠지만 이것은 먹혀들리 없고)

그럼 방어를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언론에 많이 거론되었지만 사드는 방어체계고

그렇다고 그것이 만능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레이더를 방어하기 위한 미군 무기가 배치될 것이고.

그 무기도 중국 등에 위협수단이 될 수도 있고.




인터넷에서 노암 좀스키인가 하는 교수의 인터뷰를 조금 봤습니다.

"강대국 사이에 걸어놓은 외줄에 나라들이 있다. 한국이 그런 상황이다."




재미있는 게 마치 이런 일을 반대만 하면

진보고 의식있고 평화를 위하고..., 썰을 풀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주 얇삽한 수단입니다.

목숨을 걸고하고 없었질 때까지 한다더니


막상 게임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입을 닦고

적당히 세월이 지나면

무슨 다큐멘터리로 영화로 소설로 저들 돈벌이나 하고

저 세력 확장해서 정치권력을 처먹으려고 들고


거기서 경제까지 먹어 분빵이 하는 아주 교활한 것들이죠.




지금 보기에 한국의 선택은 크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미 한 것을 바꿀 수도 없고.




주사위가 던져졌으면 루비콘강을 건너야지요.




로마는 작은 나라에서 시작해서 대제국이 되었습니다.

대제국이 좋은지 나쁜지는 뒤로 하더라도

한국도 그런 나라가 된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힘을 가진다면

이런 고민과 이런 분란이 없겠지요.
2016-08-17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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