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장항의 슬픈 현실
 장항주민
 2017-11-01 15:11:53  |   조회: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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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인구가 12.000명이 무너졌다.
아무리 인구를 늘린다고
여러 대책을 내놓아도 효과가 없다.
도데체 인구 감소 원인이 무엇일까 ?
평일날 아침에 하구뚝에 가보아라
군산쪽에서 서천쪽으로 넘어오는 출근 차량이 줄을 잇고 있다.
저녁이면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즉 장항지역에서 돈은 벌고
생활은 군산지역에서 하는 것이다.
장항에는 대부분이 노인들 뿐이다.
젊은 사람들은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이사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장항에서 군산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였으나
지금은 군산지역으로 갈수가 없는 교욱제도가 되었다.
하기에 교육환경이 나은 군산으로 이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한때는 장항에 아파트가 부족하여
서천과 군산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날에는 장항이 교통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장항이 교통섬이 되었다.
기차역은 마서면으로 떠나고
시내버스 터미널은 서천으로 이전하였다.
하기에 장항에서 다른 지역에 가거나 오려면
서천에서 내려 환승을 하여야 한다.
또한 장항시내를 순환하여 군산가는 시내 버스도 없다
하기에 군산,전주 방면을 가려면
장암리, 화천리, 신창리 등 먼곳에서도
장항 터미널 까지 가서 이용을 하여야 한다.
또한 장항역에 내려서 한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보아라.
시내버스 이용은 아예 포기를 하여야 한다.
정녕 장항은 사람이 살아갈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장항은 외딴섬이 되었으며
살아가기에 너무도 불편한 장항으로 변해 버렸다.
이것이 오늘날에 슬픈 장항의 현실이다.
2017-11-01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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