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서천으로 귀촌 한지 2년이 않된 도시민이었습니다. 인구 280만의 인천에서 인구 6만인 이 시골 촌(?)동네로 이사와 보니 지역신문의 역활이란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도시살때의 지역신문은 인구가 워낙 많고 지역도 넓어서 기사의 내용을 파악하기도 전에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했고 나와는 상관이 없다 생각했지요. 하지만 인구가 적은 서천에서는 사소한 일이라도 옆집일이고 내일이었습니다. 그만큼 군민과의 밀접도 높아 신문의 사소한 뉴스거리가 나에게 우리에게 영향을 준답니다. 앞으로도 더 군민을 위해서 열심이 일해 주세요.
참 혹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동 영화관을 장날에 맞추어 한번씩 열어보심이 어떨까요? 장날에 어르신들으로 위한 가설 극장 꽤 괜찬을것 같은데
서천을 더 많이 깊이 알아 가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은 관계로
관계자들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서천생활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