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6일 기산면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 34가정에 삼계탕과 정성을 담은 반찬을 함께 전달했다.지속적인 폭염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가정이 더위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7월 솔바람 반찬 봉사 활동으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직접 집을 방문해 보양식과 반찬을 전달하며 솔바람 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안부를 챙겼다.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과 반찬을 챙겨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 관리해 중증 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와 협력 의사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인지기능 저하 여부 확인을 위한 1차 치매 선별검사(MMSE-DS)는 10~15분 내외로 진행이 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결과가 나오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CERAD-K)와 사전예약을 통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집수리 봉사, 세탁 봉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에 진행한 ‘제9회 집수리 로드’는 행정안전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재난 위기 가정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서천군(22일~24일)을 시작으로 전남 진도군(25일~27일), 전북 군산시(28일~30일) 등 충남, 전북, 전남 3개 지역을 돌며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및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집수리 로드에는 서류전형과 엄격한 면접

서울 강서구 소재 실로암 안과병원 전공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서면 도둔중앙교회 앞마당에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매년 1만5000명 이상 무료 안과 진료를 통해 800~1000명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실로암 안과병원은 이번에도 서면 주민 200여 명에게 안과 진료를 펼쳤다.서면사랑후원회와 도둔중앙교회는 이번 안과진료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20여명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관내에 안과병원이 없어서 진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예방적 차원에서 지역주

서천군은 지난 5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 제31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열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미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기관단체장과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및 여성친화도시 선포식, 여성인문학 강좌,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 여성이 행복한 서천을 만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지난 6월 3일과 6월 24일 2회에 걸쳐 서천군노인복지관 3교육실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9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이들은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관련정보 전달과 방문 건강관리 및 안부 전화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950명의 안부확인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폭염발생시 행동요령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등에 관한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서천군립노인요

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은 5일 뮤즐스스트링앙상블(단장 장민지)과 사회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뮤즐스스트링앙상블은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기 전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앙상블 연주공연을 진행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은 이전까지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에 신기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마치고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을 진행하는 동안 뮤즐스스트링앙상블 단장 장민지는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과의 협약을

충청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서천군 선수단이 전산응용기계부문에서 금메달 1개, 컴퓨터 수리, 화훼장식, 그림 분야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 대회는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수준 향상은 물론 장애인의 고용촉진, 안정적인 직업생활 도모를 위해 여는 것으로, 총 29개 직종에 3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새로운 기능 장애인을 발굴, 대회에 출전시켜 입상자를 내고 있다.박창석 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기능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목걸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교통카드가 담긴 목걸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화양의 젊은이들이 기특한 생각을 해냈다”, “우리한테는 아직 생소한 교통카드를 잃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쭉쭉 늘어나는 줄이 신기하고, 이걸 목에 거니 우리도 직장인이 된 것 같아 너무 즐겁다”라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했다.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화양면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로 10

서천서부수협 김양식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9일 ‘제1회 서면 면민의 날 기념(선포)식’ 및 ‘제30회 면민화합체육대회’에서 서면 행복택시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에 전달했다.서면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 2회 마을회관을 출발해 비인 전통시장, 병원, 면사무소 구간을 운행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김명규 서천서부수협 김양식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서면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도는 1일 홍성종합터미널에서 ‘충남형 교통카드’ 사용 개시 행사를 갖고, 도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시작을 안팎에 알렸다. 대상은 18만 5057명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승차 시 단말장치에 대기만 하면 횟수 제한 없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특히 단말장치에서 기존 ‘감사합니다’라는 음성 대신 ‘행복 충남’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했다.

마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희, 부녀회장 한부월)는 지난 27일 마산면 보건지소 일원에서 새마을 남녀 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4.5톤을 분리 수거했다.박원희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통한 자원재활용에 새마을 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운영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기산부화장 박종길 사장이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유정란 60판을 후원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기산면복지회관에서 솔바람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담근 물김치와 밑반찬 등을 면내 거동 불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박아무개 어르신은 “직접 집으로 찾아와 밑반찬을 전해주며 어려운 상황을 듣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혼자 지내는 게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배회가능성이 높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상으로 발급하고 나섰다.인식표는 다림질로 의복에 부착할 수 있고 세탁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고유번호가 표시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주소를 기억하지 못해도 쉽게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서천군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받은 인식표를 모두 소진하였거나 잃어버렸다 해도 재발급이 가능하다.보건소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더욱 활성화시켜 서천

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2019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운영 마을에 활동 중인 건강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2019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건강지도자를 투입하는 보건 사업이다.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천군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가 심장질환으로, 서천군보건소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지역주민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서면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회를 열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정했다.이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자자치회 회의를 통해 중부발전 봉사단과 연계해 뇌졸중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권 아무개씨,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남 아무개씨. 경 아무개씨 가정에 도배, 전기스위치, 전등 등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김진규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해서 지속적 관심을 갖고 보호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건강안전망 확보와 관련 건강돌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