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태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현재 공장을 가동중이거나 새로 기업을 설립하려는 기업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이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장항신항 준공 등 최적의 공장입지여건이 마련되면서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가 62개 업체에 이르는 데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군은 기업민원 길라잡이를 발간, 기업민원상담에 활용하는 한편, 기업민원 상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련 민원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또한 공장설립에 필요한 진입로 포장, 용수개발 등도 자체 예산

◎ 사람은 天, 地, 人 동격, 만물의 영장. 첨단생명공학은 소난자 이용해 인간 유전자의 배아복제 성공. 배아에서 줄기세포 얻을 날 멀지 않아. 연구용이나 질병치료 위한 것이면 환영할만한 희소식. 그러나 인간존엄의 윤리적인 면도 고려해야. ◎ 미국은 전쟁과 핵이 무엇인지도 모르나? 북한, 중국 등 7개국에 비상시 핵무기 사용 운운. 한반도에서 핵이 사용된다면 남는건 재와 먼지뿐. 이성 잃고 월남전 잊었나? 사자가 꼭 병아리 잡아 먹겠다는 꼴. 월남 이상재 선생은 “총칼로 흥한자 총칼로 망한다”고 했는데…◎ 농림부, 쌀 소득보전 직불제 도입 계획. 쌀값 하락분의 70% 현금으로 보상한다고. 생산량 조정도 하나의 대안인 바 전작(轉作)보상제도 도입도 생각해 볼만. 쌀값 하락 대전제로 한 대책,

ㅇ… 지난 4일부터 실시된 전자결재로 인해 농촌지역 공무원 사이 인간적 교감이 사라지고 있다는데.실제로 공무원들 사이에선 전자결재 시스템 가동으로 그동안 문서결재를 통해 농촌지역 공무원이 느낄 수 있었던 상·하위직 공무원들의 정(情)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일부 공무원들은 “그동안 문서를 통해 업무를 결재하는 과정 중 업무적 대화는 물론 사생활의 고민 또한 토로할 수 있어 인간적 교감을 이룰 수 있었으나 이젠 전자결재라는 벽으로 인해 단절되고 있는 듯 하다”고.이에 한 공무원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행정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자결재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인간적 교감이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며 아쉬움 토로.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실제로 군은 1백60여개의 등짐펌프를 구입, 각 부서별로 배분하고 물을 담아 산불에 대비하는 등 전 공무원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5개월째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18명의 산불감시기동대를 편성, 운영 산불을 미연방지하고 있다.또 산불초기진화를 위해 1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무전기와 진화차량 등의 산불진화 장비와 인력을 확충했다.군은 올해 군내에서 발생한 3건 모두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산불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8백18개소 6백43ha의 논·밭두렁과 농업폐기물 소각을 완료하고 이 달부터 논

한나라당 보령·서천지구당은 지난 6일 보령시 대천실내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정기대회 및 중앙당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회창 총재를 비롯, 강창희 부총재, 박희태 의원 등 20여명의 중앙당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 날 개편대회에서는 김용환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지구당위원장에 선출했다. 김용환 신임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선출해 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력발전 유망지역 건설 타당성 조사 결과 서천 부사방조제와 당진 석문방조제가 후보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서천군이 유치노력을 게을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의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충남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풍력발전기를 세우기 위한 후보지 조사 결과 풍력자원량과 건설 환경에서 서천과 당진이 유망지역으로 나타났다는 것.실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의해 발표된 실측자료 분석결과 서천 부사방조제는 측정높이 연평균풍속 4.1m/sec, 보정높이 연평균풍속 4.4m/sec로 나타났다.반면 당진 석문방조제의 경우 4.3m/sec, 4.6m/sec로 서천 부사방조제보다 불과 0.2m/sec의다소 높은 연평균 풍속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서천 부사방조제는 온도, 대기, 대기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풍력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현재 유망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후보지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안으로 후보지를 낙점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는 풍력발전소 건립계획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풍력발전소 설치 계획은 1개 지역에 10기가 설치되는데 풍력발전소가 세워지면 친 환경적 지역 에너지원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가치가 있다. 특히 서천의 경우 관광서천을 추구하면서 지역 내 관광자원을 벨트화시키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소는 또 하

지난 89년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단지조성 착공에 착수하지 못한 채 지연되고 있는 장항산단 단지조성을 위해서는 장항산단 호안도로와 연계되는 진입도로 1호선 개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현재 장항산단 서측호안도로 7.6km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총 7백10억 예산 중 15억원이 확보된 상태이나 장항산단 호안도로와 국도 77호선으로 연결되는 장항산단 진입도로 1호선 총 7km에 대한 30억의 예산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것.따라서 장기적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장항산단의 조기착공에도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이를 위해서는 진입도로 1호선 7km 개설에 따른 예산반영이 요원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12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등 장항국가산업단지 관련부처

군이 한산모시의 국제화를 위해 13일부터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한산모시를 출품했다.군에 따르면 대구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봄·여름을 겨냥한 기능성 소재 등을 전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것.이번 행사에 출품된 한산모시는 건강을 감안하고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생활기능을 살린 모시를 풀춤, 차별성을 지닌 고급 교직물, 신합성 소재 등이다.이번 행사에서 한산모시는 5층 전통소재관에 자리를 잡아 한산모시 필모시를 상지, 중지, 막지 등을 품질별로 전시하는 한편 한복과 양장, 양복, 골프복, 캐쥬얼 등의 모시 완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또한 모시로 만든 휴대전화 주머니, 컵받침 등 소품류도 전시하는가하면 천연

군은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식당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15일까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는 것.이 기간동안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 및 조리여부, 가격표시 준수여부, 외국어 메뉴판 비치,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겨울 추위를 이기며 빨갛게 익은 딸기의 모습이 무척 싱그럽다. 딸기 재배농가들은 지난해에 비해 재배농가가 늘어나 시세가 좋지 못하다며 걱정이지만 겨울동안 애써 가꾼 딸기가 잘 자란 모습을 보며 대견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은 딸기 재배농가인 비인면 관리 박종춘(44)·김영순(42)씨 부부의 모습.

서천지역 대다수 주유소가 ‘보이지 않은 카르텔’을 형성, 지역 운전자들로부터 ‘배짱 영업’이라는 원성을 사고 있다.특히 서비스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반면 가격은 수년째 전국 최고가를 유지, 지역 운전자들에게 ‘원정 주유’를 부추기고 있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달 현재 지역내 33개 주유소의 ℓ당 유류가격은 휘발유가 1천1백79원∼1천2백90원(경유 5백79원∼6백20원)으로 장항지역 3개 주유소를 제외하면 서천지역 대다수 주유소는 1천2백40원∼1천2백6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상태.이는 인근 군산·익산지역의 휘발유 최저가와 비교하면 1백원 이상 차이나는 수치.ℓ당 1천2백60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지역 내 주유소에서 40ℓ를 주유할 경우 서천지역 소비자들

박형순 서천군수(63)가 6월13일 실시예정인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군수는 지난 4일 오전 군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2기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을 마무리 하기 위해 3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서천의 이미지를 부각, 발전시켜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장항국가공단 조성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추진력을 보여야 할 실정에 있다”는 것.더욱이 “날로 열악해 지는 서천교육의 문제를 심각히 고민,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서는 행정력의 뒷받침이 절실한 상태로 행정력을 집중, 교육서천의 이미지를 바꾸고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군수는 “그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잠시 업무공백이 있었으나 현재는

서천화력발전처 노동조합원들이 지난 5일 농협군지부 앞에서 ‘민영화 철회’를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전개했다. 화력발전처 노조원들은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맞서 당초 민영화 철회를 요구했으나 최근 ‘유보’쪽으로 한발 양보함에 따라 원만한 협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광복 57년 만에 광복회와 민족정기의원모임에서 친일분자 7백8명 발표. 민족정기 확립의 일대 쾌거. 누락된 친일 망나니도 추가색출 단죄를. 민족을 배반해도 쿠데타를 해도 죄가 되지 않는 나라. 친일파는 3대까지 잘 산다는 부끄러운 나라. ◎ 낮잠 자던 국회 정개특위의 잠꼬대? 하는 척 생색내기로 광역의원 9명 감축. 지방의원 유급제 운운. 말장난과 닭싸움으로 허송 일관. 고쳐야 할 단체장 당적 등은 거론조차 기피. 바로 정개특위가 개혁 1순위. ◎ 고입선발고사 부활에 논란이 분분. 장단점 팽팽. 도교육청 도입근거 설문조사, 허위보고에 의한 날조 통계 의혹. 일부 군 1백% 찬성과 4백여명 설문조사가 단시일 내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 이는 교육과 도민에 대한 기만행위. 이런 부정행위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은 지난 98년에 비해 70% 증가한 총 2억9천여만원의 선거관리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지자체선거관리경비규칙 등 관련법에 근거해 지방선거 비용 총 4억6천3백여만원 중 군은 도부담액 1억7천2백여만원보다 1억1천7백여만원이 많은 2억9천여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 이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당시 군이 부담한 1억7천7백여만원 보다 70% 이상 증가한 선거부담액으로 투·개표 관리비, 벽보·홍보물 제작비 등 선거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선거비용 전체 예산의 절반을 넘는 2억9천여만원을 부담해야할 군의 선거부담액이 증가한 까닭은 선거인력 인건비 상승과 각종 홍보물 제작에 따른

공공근로 인력을 주민숙원사업에 투여해 예산절감을 이루는 등 모범적인 우수사례로 나타나 앞으로 공공근로 인력 활용에 대한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마을안길이 협소, 사고위험이 높아 주민숙원사업 이었던 한산면 단상리 마을안길 확포장 사업에 공공근로 인력을 투여, 예산절감을 이뤘다는 것.실제로 길이 54m 폭 1.5m에 이르는 단상리 돌망태 설치 사업에 공공근로 인력을 투여한 결과 1천5백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업비가 8백여만원으로 감소했다.이는 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 인건비 등 7백여만원이 감소된 수치로 주민숙원사업에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 주민편익을 도모하는가 하면 예산절감을 이룬 것.한편 단상리 돌망태 설치 사업은 마을주민 유종규씨(60·한산면 단상리)가 30

서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정기승진자 3명과 근속승진 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갖고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정기 승진(2월 28일자) △판교파출소 차영규 경사 △동부파출소 노상래 경장 △서면파출소 구병옥 경장▲근속 승진(3월 1일자) △정보보안과 정홍복 경사 △경무과 이용주 경사 △동부파출소 이영희경사 △문산파출소 송태선 경사 △비인파출소 김영근 경장

지난달 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장소가 부적절,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3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서천군청과 장항읍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과 자동차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공시지가확인원 등 총 14종의 민원 증명을 화면안내에 따라 발급해 주는 시설.그러나 관리상의 편의를 내세워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 장소를 서천군청과 장항읍사무소로 제한, 발급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민원인들은 공무원들에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별 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게다가 공무원들이 퇴근한 이후에는 이 시설을 전혀 이용할 수 없어 현금인출기가 설치된 시내권 주요건물이나 청사 옥외 설치 등 장소 이전이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주민 주모씨(30. 장항 창선)는 “읍

2002년 읍·면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3일 시초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실시된다.군에 따르면 지방선거가 펼쳐지는 올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방지 대책의 효율적 추진,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진정민원의 철저한 조사 처리 등에 대해 읍·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번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비리가 많이 발생하는 읍·면, 선거를 틈탄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공직기강, 서면, 전화, 인터넷을 통해 제보·접수된 각종 비위사실이나 행정편의주의 행정에 대해 집중 감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