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저소득 위기가구 및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위기가구 대상은 단전 및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자.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코로나19로 인한 신위기가구이며, 독거노인은 관내 6346가구이다.우선 군은 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상 정보를 활용해 읍면 맞춤형복지팀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읍면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가구별 위기 예측도에 따라 전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이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3193명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통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장형 사업단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다만 생계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 등록장애인,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만 85세 이상은 제외된다.읍면별 접수일은 다음과 같다.13일

군이 ‘2022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문해교사’를 선발한다.군의 문해교사 선발계획에 따르면 18명 이내로, 자격요건은 문해교원 또는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유한 관내 거주자, 기존 활동 문해교사로 서류 및 개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문해교사 활동 희망자는 1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서천군종합교육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면접은 21일 오후 2시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28일 개별 통보된다.한편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은 13개 읍면 포함 23개소이며 문해교사 15명이

에는 윤혜숙 작가의 중단편 소설 5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들은 공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청소년들에 대한 작가의 위로이고, 그들이 가고 있는 치열한 경쟁 세계가 틀린 건 아니지만 다른 길도 있음을 넌지시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 심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위로한다.첫 번째 작품 「사라진 얼굴」은 수능 만점자인 ‘송수연’과 같이 숙식을 같이하며 공부하는 여름방학 특훈 기숙학원에 대한 이야기다.아이들은 송수연의 공부 노하우와 족보라고 말하는 비밀 노트를 보고싶어한다. 수연이와 방을 같이 쓰는 아이는

억새꽃이 피면서 찾아온 가을이 억새꽃이 만발하며 깊어가고 있습니다. 문영 작가가 억새꽃에 관한 이야기 두 편을 보내왔습니다.억새 화살에 죽은 장군 억새와 홍경래의 이야기를 결부시킨 까닭을 알 수 없지만 억새가 민초를 의미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옛날 나라가 시끄러운 시기에 우람한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이의 탯줄이 잘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위로 잘라도, 칼로 잘라도 잘라지지 않았답니다. 누군가 밖에 자라는 억새 잎으로 잘라보라고 했습니다. 억새 잎의 가장자리는 날카로워 손을 베이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일까지 다문화 가족의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육 활동 ‘싱글싱글 맘, 방글방글 아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부터 관내 거주중인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일까지 토요일 오전과 오후 자녀 연령대를 구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가족 간의 의사소통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긍정적 유대감 향상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앙티투안 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정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회장 이순애)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마량 위판장에서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원과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병진) 임직원,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 직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150포기와 쌀 24포는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를 통해 독거노인 등 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순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까지 읍내 저소득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내 생에 가장 찬란한 순간’사업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제공한다.지난 10일부터 진행중인 저소득 노인 장수사진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서천FIC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맡았다. 장수사진 촬영대상 노인 이동은 서천읍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단이, 장수사진 메이크컵과 머리손질은 서천여자정보고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맡았다.촬영을 마친 한 노인은 “몸이 불편해 외출하기가 힘들어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노수명 주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순희)은 9일 문예의 전당 2층 교육실에서 좋은이웃들 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좋은이웃들 되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봉사활동 안전교육을이 진행됐다.조순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이웃들’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이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서천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시·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1항 3호의 규정에 따라 2011

뉴스서천은 충남도미디어발전위원회의 연합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Y열린행정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문작성 이론교육을 실시한 뒤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 등을 상대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작성해 낼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뉴스서천 전 대표이자 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공금란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지난 8월7일 하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3층 교육실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10월2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3층 교육실에서 ‘Y-열린행정 2020년 서천군 정책 제언자료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효누리방문요양센터의 자원봉사 요청으로 알려지게 된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로 주택 내외부에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배출되지 않으면서 악취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이에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및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기산면사무소 등 기산면 내 유관기관과 효뉴리방문요양센터와 기산면의 폐기물수거차량 지원에 힘입어 집 안팎에서 나온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최순희 상담가는 “주거환경개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28일 ‘가을 보약, 가을 깍두기’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121명을 대상으로 깍두기와 제육볶음을 조리해 지원했다.서림국악원 문화봉사단(원장 김호자)이 주관해 음식 조리를 담당했고, 완성된 반찬 꾸러미는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들이 각 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김장 전에 지원된 깍두기가 각 가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구창완 센터장은 “가을 무는 가을 보약이라고 할 만큼 영양이 높다고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더해진 반찬을 맛있게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8일 서천읍 구암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밥차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구암리 마을 노인 40가구에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가득 정성 듬뿍 도시락을 전달했다.박범수 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행복밥차의 도시락은 한 끼 식사 이상의 행복감을 전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천군미디어센터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종천면 어매니티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사진관’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와 협력 아래 진행됐다. 장수사진이 촬영되는 동안 한쪽 편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 가수들이 출연한 영화를 상영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참여자들은 사진 촬영에 필요한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오셨고 노인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동을 위해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서비스도 제

분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저녁에 피는 꽃입니다. 10월 초에 시골집에 갔을 때 마당 가에 피었던 분꽃은 어젯밤 한파로 얼어버렸겠네요.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가 잔뜩 있었는데….시계가 귀하던 시절의 여인들은 분꽃 개화에 맞춰 저녁밥을 지었다고 합니다. 내가 관찰해보니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5시경이면 영락없이 꽃이 피었지요. 옛날에는 삽작문 안에 들어서면 정갈하게 빗질 된 마당 끝에 채송화, 맨드라미, 분꽃, 봉숭아, 해바라기가 피어 집안이 화사했지요. 요즈음은 시골집에 가도 예전부터 보던 꽃들을 보기힘듭니다. 살기는 좋아졌는데 마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부피가 큰 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주 2회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동세탁서비스는 이불 등과 같이 장애인과 노인이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을 찾아가 수거해 세탁하는 서비스로, 장애인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7월까지는 각 가정을 방문하며 수거 및 세탁 후 배달을 진행했고, 9월부터는 마을 단위로 방문해 더욱 많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마을 당 최소 5가구 이상이 모였을 때 마을 이장 또는 부녀

장항읍과 서면사무소가 최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인 장수노인 3명(장항읍 1명, 서면 2명)에게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명아주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한 청려장은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청려장은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한편 기산면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산면 출신 출향인이 기산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60만원으로, 면내 저소득 최고령 노인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한파에 취약한 20가구에게 전기장판과 이불을 전달하고 한파 대피요령을 안내했다.조선행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겨울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문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러브홈봉사단, 노인 지팡이 지원, 저소득층 학생 태블릿PC 지원, 난방유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치매노인 보호자의 연락쳐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수색이 가능해지게 됐다. 보급으로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시 신속한 수색이 가능해지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우선 보건소는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감지기 보급과 관리시스템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은 배회감지기 보급 홍보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성인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14일부터는 1회 접종 어린이(만 9세 이상 또는 과거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 18일부터는 만 70~74세, 21일부터는 만 65~69세 성인 등 총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