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석천(水滴石穿)
수적석천(水滴石穿)
  • 뉴스서천
  • 승인 2002.03.07 00:00
  • 호수 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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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봄엔 씨와 나무를.
◎ 광복 57년 만에 광복회와 민족정기의원모임에서 친일분자 7백8명 발표. 민족정기 확립의 일대 쾌거. 누락된 친일 망나니도 추가색출 단죄를. 민족을 배반해도 쿠데타를 해도 죄가 되지 않는 나라. 친일파는 3대까지 잘 산다는 부끄러운 나라.
◎ 낮잠 자던 국회 정개특위의 잠꼬대? 하는 척 생색내기로 광역의원 9명 감축. 지방의원 유급제 운운. 말장난과 닭싸움으로 허송 일관. 고쳐야 할 단체장 당적 등은 거론조차 기피. 바로 정개특위가 개혁 1순위.
◎ 고입선발고사 부활에 논란이 분분. 장단점 팽팽. 도교육청 도입근거 설문조사, 허위보고에 의한 날조 통계 의혹. 일부 군 1백% 찬성과 4백여명 설문조사가 단시일 내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 이는 교육과 도민에 대한 기만행위. 이런 부정행위는 컨닝학생에게 배웠나?
◎ 문화관광부 3월 문화인물로 월남 이상재 선생 선정. 그런데 빅3이라는 동아일보(2월26일자 A23면)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게재. 단순 오자이길 바라나 아직까지 정정조차 없어. 이게 민족의식의 한 단면. 유관순 열사의 역사기록도 제각각. 열사추모의 현주소. 친일분자 집권에 이 모양 이 꼴.
◎ 배워서 가르치고 배워와 실천해야. 군, 공무원 60명을 친절교육 전문기관에 위탁교육한다고. 교육의 필요성 인정한 것만도 큰 진전.
위탁교육 확대보다 이수자가 릴레이식 전달교육으로 효과 극대화를. 누구나 다 배우고 가르쳐야 하나 실천이 요체.
◎ 서천사랑장학회 기금 10억원 확대 목표. 현 기금 7억여원은 군민의 뜨거운 사랑의 큰 열매. 자랑스런 합심 결정체. 특히 임원들이 2백~3백만원 추렴하고 있다니 우리 다 같이 십시일반 심정으로 또 한번 금자탑을.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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