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택의 회초리 - 선파후건 (先破後建)
정선택의 회초리 - 선파후건 (先破後建)
  • 뉴스서천
  • 승인 2002.07.18 00:00
  • 호수 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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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는 창조의 어머니
◎ 교통법규 위반자 4백81만명 대사면. 국민 10명 중 1명 꼴.
교통법규의 불합리인가, 운전자의 잘못인가. 법이 전과자 양산? 대량위반, 대량사면 악순환. 특히 음주운전과 뺑소니까지. 사면은 인명경시, 입법취지 무시하는 음주사면.
◎ 사상 최초 여성총리서리 탄생. 매우 획기적 사건 아닌 사건.
여성인구는 49.7%, 여고생 대학 진학율 67.3%, 여대생 수 99만3천명, 여성경제 참여율 48.8%, 반면 UN의 여성권한 척도(GEM)는 64개국 중 61위.
여성 리더십 영역은 최하위수준으로 참담한 현실. 그 누구의 잘못인지.
◎ 흔히들 총리를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이라는데 대학총장 출신 장 상 총리서리는 아들은 미국인, 주민등록·의보는 한국인.
PTS대학원 출신임에도 프린스턴대 PHD라 속이고 양주군에 부동산 투기의혹까지…
점입가경의 꼬락서니. 국회 인사청문회는 분명 처참한 코미디.
◎ 제4대 군의회 의장·부의장 사전 조율해 추대형식으로 원구성. 원만한 출발.
나소열 군수는 도약하는 으뜸 서천 군정 구호. 신임 이 의장은 신뢰성·투명성 강조. 주민을 주인으로 모신다고.
우리 군과 의회가 전국 제일의 지방자치 모범 되어라. ‘서∼천민국 짝짝짝 짝짝’
◎ 또 태풍 심상치 않아. 라마순에 이어 7∼9호 태풍 줄줄이 예고. 87년 문산면 악몽을 잊어서야.
천재지변은 연중행사? 장항 해수침수는 예약상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우리 모두가.
관재(官災), 인재(人災) 시비나 소 잃고 외양간 운운 하지말고 유비무환을.
◎ 너도나도 해외 관광붐, 공항은 북새통. 벌써 외환위기 잊었나?
각종 거창 명목하에 8월 중순까지 1백81명 출국 예상. 하루 7∼8만명선. 골프관광, 명품족의 원정 명품관광으로 면세점 싹쓸이까지. 분명 원정추태. “내 돈 내가 쓰는데 무슨 잔소리? ”하진 않겠지?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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