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산단국비 지원 ‘숨통’
장항산단국비 지원 ‘숨통’
  • 뉴스서천
  • 승인 2002.09.19 00:00
  • 호수 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숙원 산업단지 조성사업 급물살 기대
장항산단 조성사업비중 1호선 진입도로 실시설계비 16억원과 2호선 진입도로 공사비 30억원 등 총 46억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장항산단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총 4백2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2호선 진입도로 공사의 경우 이미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친 가운데 2호선에 대한 연차적인 공사비 반영은 수차례의 대선공약 등 지난 14년 동안 답보상태로 남아있던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해가는 시발점이어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항산단이 문제사업지구로 분류되어 지난 1차 예산심의에서 예산반영이 유보됐었으나 지속적인 예산반영 요구 결과 사업비 반영이 확정되어 공단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산단 관련 예산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연말 임시국회에 내년 예산안이 상정되고 국회 예결위의 예산안 심의가 마쳐져야 하는 등 절차가 남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