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정수장내 1백평 규모 신축
하수종말처리장 건립과 보령·용담댐 용수 수수사업 등 상·하수도 관련업무가 방대해짐에 따라 이를 전담할 상하수도사업소가 신설된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조례안이 제10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가 빠르면 내달 중 발족된다는 것.
신설되는 상하수도사업소는 서천읍 사곡리에 위치한 서천정수장내 부지 1백평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신축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환경사업소는 폐지, 군 환경보호과로 귀속될 전망이다.
상하수도사업소가 맡게 되는 업무는 상하수도사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 수원지개발과 지하수 업무에 관한 사항, 정수장 및 하수시설의 준설 유지관리,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업소 인력과 운영은 각 읍·면과 군 환경보호과 상하수도관련 인력이 전환 배치돼 광역체제로 운영되며 사업소인원은 5급 1명과 6급 2명, 7급 3명, 8급 2명, 기능직 9명 등 모두 17명이다.
반면 환경사업소는 위생처리장이 민간에 위탁된 후 단순한 생활쓰레기 매립업무만을 처리하고 있는 상태로 군환경보호과로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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