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거구)-오세국, 강신훈, 김창규, 박성식 (비례대표)-양금봉
도의원-서형달·조이환 후보 당선
지난 2일 치른 지방선거에서 나소열 군수가 3선 도전에 성공한 것을 비롯하여 민주당은 도의원 2석과 군의원 4석을 차지 압승을 거뒀다.
군수선거에서는 나소열 군수가 34,173표(선거인수 50,167) 중 44.97%인 14,929표를 얻어 11,209(33.76%)를 얻은 오세옥(자유선진당) 후보, 7058표(21.26%)를 받은 노박래(한나라당)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또 도의원 선거에서는 제 1선거구에 서형달(민주당)후보가 총 16,833표(총 선거인 25,064명) 중 5476표로 34.05%의 지지를 얻어 송선규(한나라당)후보, 황배원(자유선진당)후보를 각각 254표, 95표의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효와 기권은 8985표로 조사됐다. 제 2선거구는 김하연(한나라당)후보, 조순희(자유선진당)후보를 각각 3896표, 278표 차로 제친 조이환(민주당)후보가 총 17,346표(총 선거인 25,103명) 중 6836표로 41.85%의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군의원 선거는 가선거구에 총 16,833표 중 2734표를 얻은 전익현(민주당) 후보, 2586표를 받은 한관희(한나라당), 2379표를 얻은 김경제(자유선진당), 2313표의 박노찬(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무효 및 기권은 8991표로 나타났다. 나선거구는 총 17,345표 중 2155표를 차지한 오세국(자유선진당) 후보, 1952표를 얻은 강신훈(민주당)후보, 1882표를 얻은 김창규(자유선진당) 후보, 1549표의 박성식 후보가 당선됐다.
군의원 선거 비례대표는 한나라당이 20.30%(6489표), 민주당이 36.58%(11,693표), 자유선진당이 43.10%(13,775표)의 지지를 얻어 양금봉 후보가 비례대표 군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서천 지역에서는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7명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으며 자유선진당은 4명, 한나라당은 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