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나섰다
봄철 산불예방 나섰다
  • 뉴스서천
  • 승인 2002.03.14 00:00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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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군은 1백60여개의 등짐펌프를 구입, 각 부서별로 배분하고 물을 담아 산불에 대비하는 등 전 공무원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5개월째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18명의 산불감시기동대를 편성, 운영 산불을 미연방지하고 있다.
또 산불초기진화를 위해 1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무전기와 진화차량 등의 산불진화 장비와 인력을 확충했다.
군은 올해 군내에서 발생한 3건 모두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산불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8백18개소 6백43ha의 논·밭두렁과 농업폐기물 소각을 완료하고 이 달부터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한편 군은 5월말까지 주요등산로를 폐쇄조치하고 24개소에 입산금지 안내판을 설치, 금지구역을 출입할 경우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입산신고를 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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