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 필수인력 내정
지역 출신 노대래(사진)씨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파견근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8일 인수위 파견공무원 56명을 확정, 이 가운데 노대래씨는 전문성, 업무처리 능력, 활동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물로 이미 인수위 파견자로 내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에서 파견된 노대래씨는 2001∼2002년에는 재경부 정책조정과장으로 민감한 대기업정책에 관해 각 부처와 재계간의 이견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아 오며 대기업정책에 관해 일가견 있는 인물로 정평나 있다.
노대래씨는 앞으로 2월25일 대통령 취임 때까지 인수위원회에서 재벌정책 등의 조정업무를 수행하고, 2월 말부터는 미국 워싱턴 주미 재경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에 대해 노대래씨는 “인수위원회나 해외 재경관 업무나 모두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국가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도록 성심성의껏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며 “서천의 인물로 부끄럼 없는 공직자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대래씨는 본지 칼럼위원으로 지난해까지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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