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나수진 양
■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나수진 양
  • 김분옥 시민기자
  • 승인 2012.02.20 13:32
  • 호수 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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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목처럼 따뜻한 부모가 되고파”
신송리 나철주씨와 김정희씨 사이에 셋째 수진양이 태어났다.
첫째 솔이양과 둘째 병진(군)이 있어 부부는 부자가 된 것 같아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고 수진양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신송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나철주씨 부부는 성실하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셋째 수진이의 탄생에 누구보다 더 기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이 부모님”이라며,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성실히 가정을 꾸려 나가는 모습, 아이들의 탄생과 자라는 모습 등을 든든히 지켜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아빠, 엄마의 예쁜 모습만 닮아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사이 사랑을 빼앗겼다 생각이 드는 둘째 병진군은 요즘 심술쟁이가 되었단다.
동생을 예뻐하면서도 아빠,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관심을 끌려는 아들이 마냥 귀여운 부부는 아이들이 상처를 안 받고 진심,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훈계와 설교를 잘하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훈계와 설교를 잘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녀에게 훈계를 하고 설교를 하는 경향이 높고 훈계와 잔소리를 잘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어머니는 자녀에게 문제가 생겨 도와줄 때 똑같은 방법으로 반응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반대로 믿음과 이해를 받으며 성장한 사람들은 자기 자녀들에게도 믿음과 이해를 주는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녀들의 문제에 뛰어들어 조언을 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역시 자녀들에게 똑같이 행동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이들이 셋이나 되다 보니 이제는 아이들과의 대화나 행동 훈계 등을 쉽게 해서는 자라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자랄까 두렵고 모든 것들이 조심스럽다”는 부모는 아이들의 말을 경청 하는 습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을 통해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랫목처럼 따스한 부모로 느껴지도록 사랑으로 정성껏 부부의 보물들을 따뜻하게 사랑하고 지켜봐 주며 키울 것을 다짐하며 오늘도 세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아이들과 함께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중한 시간 시간 아깝지 않게 좋은 추억들을 남겨 주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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