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 21개 주요사업 총 62억6200만원, 체험마을 민박시설 개선 21억원
금강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 14억원, 습지보호지역관리사업 8억3200만원
지난 1월 19일 서천군의 살림살이와 군정 목표가 확정·발표됐다.
올해 서천군정의 주요한 업무 목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며 미래 발전상은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만들기’다.
세부 전략 목표는 친환경 농수산업과 생태산업 육성, 전통문화 계승과 고품질 관광진흥,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보건복지 실현,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균형개발,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역량 강화 등이다.
서천군은 이 같은 사업의 만족스런 성과를 위해 분야별로 세부 실행 계획에 따라 추진할 방침으로 본지는 군정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살림 규모에 맞춘 각 분야별 업무 계획을 연재한다.
연재 순서는 정책기획실부터 맑은물사업소까지 18개 분야를 군청 직제순으로 연재한다.
<편집자말>
▣생태관광 분야
올해 서천군 생태관광 행정의 목표는 ▲어메니티 서천형 생태관광 기반 구축 ▲생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명품화 도모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시스템 구축 ▲효율적 생태자원관리 및 현명한 이용체계 구축 ▲농산어촌 생태체험마을 육성 등이다.
<농촌체험마을 및 민박선진화>
내년까지 31억원을 들여 서천군 농산어촌체험마을 내에 민박선진화 마을(20동/30억원) 및 위생청결센터(민박침구류 종합관리/1억원)를 만든다.
올해 휴양숙박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10동/10억원), 위생청결센터(1억원), 숙박 및 체험존(10동/20억원)을 신축한다.
<생태관광안내 시스템 강화>
2014년까지 관광객에게 종합적인 관광안내 및 관광지소개를 위한 온·오프라인 안내 시스템 구축에 12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7억원을 들여 관광안내소 설치, 안내판 정비, 안내인 육성, 문화관광전문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체류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서천군 농산어촌체험마을 및 농어촌민박 업소에 내년까지 군비 4000만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 홍보를 위한 도시민 유치, 도시민 초청 관내 체험마을·교육농장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타 시·군 교육청 장학사 및 창의현장학습 담당 교사 초청 체험마을 팸투어, 농산어촌 체험마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4대 권역별 네트워크 프로그램(모시- 금강- 해양- 호수)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한다.
<서천 생태체험여행(공정여행) 운영>
2014년까지 1억3500만원(올해 3000만원)을 투입, 공정여행사 설립, 여행지 확정, 공정여행 활성화, 공정여행시장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금강하구둑관광지 리모델링>
2015년까지 52억원(올해 10억원)을 들여 썰매장 매각(민간자본 투자 유치), 공연 프로그램 운영(연중 6개월 - 야외상설공연무대), 생태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서천 철새여행 프로그램 운영>
2015년까지 4억3000만원(올해 9000만원)을 들여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철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관광 전문인력 육성>
2015년까지 1억1000만원(올해 3500만원)을 들여 조류생태전시관(다목적회의실)에서 생태, 문화, 관광해설사 등 70여명의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2020 국제생태환경엑스포 추진>
내년 1월까지 2억원을 투입, 국제생태환경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엑스포 개최를 위한 충남도, 서천군의 분담추진 체계구축, 중앙부처·관련단체·언론·국민의 공감대 형성, 탐방로 통합브랜드(BI)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전통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육성>
4~5월 중 1100만원을 들여 우수관광기념품(2011년 전국규모 입선자) 지원, 관내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도 및 전국 규모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참가, 우수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모시문화제 등 전시·홍보 등을 추진한다.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 사업>
내년까지 2억원을 투입,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계획변경용역 등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조성계획변경 내용은 건폐율, 용적율, 층수 등 조정, 방갈로부지 진입로 조정, 소나무벌채 제한 규정 등이다.
<비인 선도리 관광데크 조성>
2015년까지 비인면 선도리 연안에 20억원을 투입(올해 1억원), 비인 선도리 연안과 쌍도를 잇는 갯벌체험길, 섬과 바다의 자연경관 체험 및 저녁노을 감상을 위한 섬 주변(둘레) 관광데크 등을 조성한다.
<신성리갈대밭 보존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신성리 갈대밭의 육상화 방지를 위한 갈대베기 및 갈대 식재, 잡풀 방지를 위한 소금물 살포 등을 실시한다.
<금강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
올해 연말까지 14억원을 들여 지역 농산품 판매장터, 신성리갈대밭 입장료 징수 체계 구축(조례제정), 강변기차 제작 및 운행(운행구간 : 신성리-와초리)을 추진한다.
<생태관광 브랜드 마케팅 강화>
2012 내나라 여행 박람회 및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을 운영(소요예산 1400만원)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운영(1000만원)한다.
5000만원을 투입, 서천관광투어 및 생태체험여행(공정여행)과 서울시 서천연수원 대상 생태관광지 투어 운영 등 생태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400만원(1인당 15만원)을 들여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에도 1400만원을 투입한다.
<효율적 생태자원관리>
서천의 다양한 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생물다양성 보호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생태자원 D/B를 구축하고 내년 2월까지 6600만원을 들여 금강제방으로부터 1.2㎞이내 200㏊에 쉼터조성, 볏집존치 등 서식지 보호사업을 실시한다.
2014년까지 1억1000만원(올해 3500만원)을 들여 조류생태관에 갯벌습지안내인 인증(국토해양부)에 따른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유부도 국제 철새 생태관광지구 조성>
2015년까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유부도 갯벌의 토사퇴적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갯벌생태 및 철새서식환경을 개선, 명소화를 추진한다.
올해 7000만원을 투입, 기초환경조사 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한다.
<2단계 바닷가 생태탐방로 조성>
서천갯벌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인 보전과 생태학습적 이용 방안 마련으로 갯벌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탐방로와 주변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면, 비인면, 마서면, 장항읍 일원(L=29㎞)에 5억2000만원을 투입, 종합안내판, 생태자원 해설판, 해변데크, 전망데크,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조류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조류생태관 2곳에 6000만원을 들여 금강하구 및 서천갯벌의 철새를 전시관 내부에서도 현장감있게 볼 수 있는 조류모니터링 영상시스템을 구축한다.
<철새관련 국제학술회의 개최>
서천의 철새생태자원을 주제로 자연결연 국가간 국제규모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소요예산은 2000만원이다.
<서천철새여행 명품화 추진>
11월 초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 9000만원을 들여 유부도, 강, 호수 연계 탐조코스 다양화, 실외 체험부스, 자연생태비닐하우스 영화관, 철새국제심포지움, 사진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농산어촌체험마을 운영>
올해 3억8600만원을 들여 1체험마을 1특화 프로그램·농상품을 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