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 이지아양
■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 이지아양
  • 김분옥 시민기자
  • 승인 2012.03.12 12:15
  • 호수 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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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이는 근심 사라지게 하는 마법”

서면 도둔리 이영씨와 강희진씨 댁에 경사가 났다.
지난해 11월17일 오후 12시 46분 2.93Kg의 예쁜 첫딸을 얻는 기쁨을 맞이했다.
아빠 이영씨는 첫딸을 보는 순간 설레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천사를 만나 행복하고 힘든 산고의 진통 속에 예쁜 아기를 낳아준 아내에게도 고맙고 사랑스럽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기 지아양을 보면서 아빠, 엄마는 마냥 행복하단다.
똘망똘망한 눈을 마주보며 미소 짓고, 팔 다리를 뒤흔들며 좋아라 옹알이를 하는 지아양을 보면서 부부는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지아양을 통해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된다며, 지아는 부부의 비타민 같은 소중한 활력소의 힘이라고 한다.


토실토실한 볼에 얼굴을 부비대며 딸을 예뻐하는 아빠 이영씨 때문에 엄마 강희진씨는 요즘 아빠가 집을 비울 때는 너무도 힘들다고 한다. 잠시도 아이를 팔에서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지아양이 누워있지를 않아 늘 안아 주어야 되는 등 업고 집안일을 하다 보니 아내 강희진씨는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희진씨는 남편의 딸을 사랑하는 마음 아내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기에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한다.
조용하던 집안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아이의 까르르 웃음 짖는 소리를 듣고자 남편의 사랑이 담겨있는 “지아야~ 지아야~”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 아내 강희진씨는 닭살스러운 남편과 딸을 보면서 행복하다. 남편이 행복해하는 모습, 아이의 옹알이 하는 소리가 근심 걱정을 모두 사라지게 만드는 요술 같은 힘인 것 같다고 한다.
부부는 지아양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성실한 아이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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