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들이 충남사진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요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천지부는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사진작가협회 충남도협의회가 주최해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제42회 충청남도사진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6일 보령시 대천문화원에 심사를 받았다.

심사결과 서천지역 사진작가인 김범태씨의 ‘불공’과 김수곤씨의 ‘환희’가 특선을 받게 됐고 이문숙씨의 ‘타종’이 입선작에 선정됐다. 또 이번 공모와 함께 진행된 초대작가 전에 이상영씨가 ‘모래조각’이란 작품으로 초대작가상을 받았다.

이상영 서천지부장은 “세 개의 특선 중 두 개를 서천작가들이 받은 데에다 초대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도 초대작가상을 우리 지역에서 받게 돼 기쁨이 더욱 크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서천 작가들의 성적이 제일 좋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