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첫날부터 전국에서 관광객 몰려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오는 2월 28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7일 개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입장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퇴장시간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현재는 식당, 카페테리아, 매점 등 편의시설이 준비 중에 있어 장시간 관람할 경우 마실 물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 숙소동은 교육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공휴일인 지난 1일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국립생태원이 만원사례를 이뤘습니다. 대부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자유롭게 생태원 곳곳을 돌아보며 지구의 생태와 동·식물들을 구경했습니다. 또 에코리움 내에 있는 온대, 지중해관 등 테마별 전시관에는 나비, 곤줄박이 등 일일 방목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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