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서천군지회장에 김준철 마서 분회장 당선
노인회 서천군지회장에 김준철 마서 분회장 당선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4.03.03 11:59
  • 호수 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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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2014년 정기총회서 투표
297표 중 129표로 김광규, 최장선 후보 제쳐
▲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는 김준철 당선자(사진 왼쪽).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제16대 회장으로 김준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준철 당선자는 지난달 26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2014년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297표 중 129표를 얻어 108표와 58표를 얻는 데 그친 김광규, 최장선 후보를 누르고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4월1일부터입니다.
당선 직후 김준철 당선자는 “여러 회장님들의 성의에 충분히 보답하도록 공약내용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임기내 꼭 이루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 당선자는 정견발표를 통해  6개 공약사항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노후된 경로당 개·보수 예산 확보로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고 ▲낡고 노후된 군 지회 청사를 다목적 청사로 신축해 노인회 위상을 높이며 ▲읍·면분회 운영비 현실화 ▲경로당 회장 노인일자리 확보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로 노인의 건강과 즐거움 선사 ▲노인자원봉사클럽을 활성화해 서천군 지회 위상과 명예를 전국에 드높일 것 등 6개 사항을 공약했습니다.


한편 김 당선자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수석부회장과 마서면 분회장, 송석노인대학장직 등을 맡아 노인 권익과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오면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최 ‘노인자원봉사 사례발표 경진대회’대상 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13년 봉사·효행부문 새서천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송석노인대학장으로 글 모르는 노인을 위한 문맹퇴치 운동을 전개했는가 하면, 노인회자원봉사클럽을 만들어 전주 기전대학과 연계해 이혈요법으로 노인의 건강증진을 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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