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동계캠프는 서울 RCY회원 75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 군에 머무르며, 국립생태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연구기관과, 한산모시관을 비롯한 주요관광지 및 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야간일정 및 숙박은 지난해 새로 오픈한 송림숙박단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유치한 서천군은 이번 여행단의 만족도 제고 및 서천군 관광자원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투어일정에서 주요시설 예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동계캠프 기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전담 배치했다.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방문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시설 또한 송림숙박단지가 조성되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올해에는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5천개가 넘는 중·고등학교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서천군 관광여건이 성숙된 만큼 향후 전국수학여행단을 비롯한 단체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동계캠프 유치로 새롭게 변모된 관광서천의 대외 홍보는 물론 관내 주요 상권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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