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마감 결과 1100명 모집에 1324명이 신청해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군을 비롯해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5개 단체에서 전국형 일자리인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모시) 등 17개 사업에 필요한 1100명을 모집키로 했습니다.

우선 200여명을 모집하는 전통문화계승사업(모시)에 467명이 몰려 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읍면별 쓰레기줍기)도 150명 모집에 222명이(1.48대1), 복지시설 관리지원사업은 95명 모집에 132명이(1.39대1),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에는 120명 모집에 138명이(1.15대1)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은 모집인원이 초과된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 시작일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사업 수행기관별로 개별 통보됩니다. 사업기간도 사업 유형에 따라 9개월에서 12개월로 월 30~35시간 근무하며 활동비로 20만원을 받습니다.

군 관계자는“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및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