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도시재생 확실히 책임지겠다”
“장항읍 도시재생 확실히 책임지겠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5.05.04 11:57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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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의원 군 정책간담회서 밝혀
생태원 후문주차장 개설 등에 힘 모으기로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국가 및 지방시행사업의 예산확보를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군의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7개 지역현안사업과 14개 국가시행사업, 40개 지방시행사업에 대해 참석한 김태흠 국회의원에게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7개 지역현안사업으로 군은 금강하고 정책 공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의범위 서천군 추가, 교육경비보조 제한에 대한 대책,옛)장항제련소 주변토양오염대책, 서천-군산간 해상공동조업수역 지정, 각망어업 제도개선 추진, 장항읍 도시재상사업 공모 등을 제시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대책사업과 서천-군산간 해상공동조업수역구역 지정건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의원은 200억이 투입되는 장항읍 도시재생사업 공모건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면서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가 추진중인 공모사업에는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가시행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립생태원 후문주차장 개설,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항 정비 등에 대한 국비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산업육성에 초점을 맞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동되는 해양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비록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라고는 하지만 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군의원을 배제시켜 향후 원만한 군정운영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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