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실버농업인 개인별 보호구 지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지난 14일 문산면 구동2리 마을회관에서 60세 이상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호구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실버농업인에게 지급된 농작업 안전보호구는 허리보호대, 무릎보호대 등 9종과 농작업 보조구인 4륜 고추 수확 운반차, 실버 손수레 운반차 등 3종류 등 모두 12 종류입니다.
농작업 안전보호구는 지난 3월 한서대 재활과학기술팀이 마을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현재 앓고 있는 질환(허리·무릎·어깨통증 등)을 파악, 개개인에 맞는 보호구 등을 제작 지원한 것어서 60세 이상 농업인들이 좀더 편한 상태에서 농작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동리 김재웅 이장은 “마을 내 농업인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호구 및 보조구를 보급받게 되어서, 올해부터는 몸이 덜 아프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방주영 생활자원팀장은 “배부 후에도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안전보호구 및 보조구에 대한 개선도를 측정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농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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