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활체육회 신나리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회장 조순희)이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체조 부분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지난 14일부터 4일간 치러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충남대표로 출전한 신나리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은 쌈바, 파소도블레, 차차차 등의 작품을 4분여간 선보이며 충청북도와 울산광역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서천군 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서천군생활체육회 정인미 지도자는 “에어로빅스체조는 현대적 감각에 맞춰 율동을 체조화한 동작으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누구나 짧은 시간에 배워서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심신단련을 위해 배워온 에어로빅스체조를 전국대회에서 선보여 3위를 차지한 신나리 선수단의 쾌거는 서천군 생활체조가 서천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서천군생활체육회 김정철 회장은 “생활체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체조를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환 프리랜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