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각계에서 펼쳐지고 있다. 훈훈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 한산 사랑의종소리 클럽
강정구 회장은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쌀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후원회원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장건용 후원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의 화합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천축협
연탄을 기증받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주 등 소외계층 25가정에 400장씩 모두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서천축협 박근춘 조합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흡족하지는 않은 양의 연탄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연탄나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축협은 매년 임직원의 급여 1%와 서천축협 당기순이익의 1%를 적립해 조성한 ‘나눔축산운동기금’으로 연탄 나눔 행사, 한우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해하고 있다.
◆보령해경
보령해경 직원과 의경 50여명이과 보령수협 분회 3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담그기에서는 모두 2000포기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도서벼벽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류제남 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서천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회단체들은 지난 18일 태월리 새마을지도자 신동설씨 마당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이용해 담근 60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종렬 서천읍장은 “오늘 김장나눔 행사는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실천사례가 되었다”며 “이러한 작은나눔,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천읍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판교면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판교나눔사랑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장항읍
읍 주민자치위원회 홍순석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신좌순 종촌면이장협의회장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정성껏 만들어주신 김치 감사하게 잘 먹고 건강하게 겨울 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마서면새마을협의회 김종성 회장과 정종희 부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마서면 곳곳에 훈훈한 온정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루누리 건강한 마서면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새마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들과 김장 담그기에 나섰던 박범수 마서면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마서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이날 행사는 서천읍사무가 주최하고 서천읍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