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자연·정감·쾌적·약동 의미 담아


어메니티(Ａｍｅｎｉｔｙ) 서천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서천군은 27일 서천군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최종 용역 보고회는 나소열 군수, 이경직 서천군의회 의장 등 군내 각 기관장을 비롯,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서천군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월 2억여원의 용역비가 투입돼 6개월에 걸쳐 진행된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용역은 자연·정감·쾌적·약동의 의미가 담긴 지역산업 및 인프라, 농·어업, 관광, 지역마케팅, 환경과 경관관리, 문화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이 종합돼 발표됐다.
이날 최종 용역보고회는 이번 계획이 완성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보고와 그동안 용역을 수행한 삼성연구소의 최종보고에 이어 주민과 공무원 대표의 비전선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나소열 군수는 용역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본 계획은 우리 군이 반드시 추진해야할 사업들이 모두 포함돼 있는 만큼 이를 추진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어메니티 서천'을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의 주제로 정한 군은 앞으로 전 주민이 동참하는 '어메니티 서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여론 수렴 등 각 분야별로 해당 각 실·과·사업소에서 다양한 실천계획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리보는 뉴스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