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5.18 17:46
  • 호수 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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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주민·외부 관심 뜨거워

▲ 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팀이 주민의 치아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주민반응이 뜨겁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공중파 등에서 운영사례를 취재 보도하는 등 외부의 관심도 높습니다.

군 보건소가 지난 2011년 도입한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관내 교통이 불편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14개 마을을 선정해 의료진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7명이 팀을 이뤄 매주 1회 이상 마을을 찾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실제 이들은 해당 마을을 찾아 진료상담과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치매와 우울척도검사를 비롯해 태극권, 발마사지 지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좋은 올바른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활력을 주는 영양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어방송인 국제 아리랑 TV는 지난 7일 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홍덕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활동되는 현장을 녹화해 TV 프로그램 ‘4엔젤스(ANGLES)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편을 통해 세 번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우리마을주치의제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목적에 걸 맞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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