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기술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농산물 가공기술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7.27 15:36
  • 호수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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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대상 교육 실시

▲ 농산물가공교육을 받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05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농산물가공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읍면 생활개선회원 대상 교육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치즈 및 요구르트의 유가공 기술을 배양시키고, 지역의 품질 좋은 쌀을 재료로 한 쌀빵 가공능력을 습득해 쌀 음식의 우수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실습 중인 리코타 치즈와 요구르트는 가정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텃밭채소와 여름철 과일류와 함께 섭취하면 맛과 영양 면에서 조화로우며, 특히 중년기 여성들에게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섭취할 수 있게 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회원들은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음식의 맛과 활용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이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개선회원간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상애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농산물 가공기술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좀 더 보태면 훌륭한 가공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이번 교육이 소비추세에 맞는 가공 식품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생활자원팀 김재경 지도사는 “농산물을 조리하고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알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성농업인이 6차 산업화의 최신 감각을 익혀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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