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서천의 맥을 잇는다!
‘예향’ 서천의 맥을 잇는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7.27 15:46
  • 호수 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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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중·고등학생 음악 경연대회 열려
중·고등학생 163명이 참가 기량 겨뤄

▲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열린 제55회 중·고등학생 음악 경연대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제55회 서천군 중․고등 학생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163명이 참가하여 심미적 안목을 기르고,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경연 부문은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하여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그간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서천군은 국창 이동백 선생을 비롯하여 문화예술 분야에 훌륭한 분을 많이 배출하였으며, 현재에도 자생적인 지역 오케스트라, 밴드 등 음악 분야에서 성인 동호회 활동이 활발한 고장이다. 양악합주, 국악합주를 비롯하여 악기 연주까지 모든 종목에서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은 문화 예술의 고장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제55회 서천군 중․고등학생 음악 경연대회를 지켜본 서천교육지원청 이석희 교육과장은“머지않아 서천에서 모차르트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가 나와 서천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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