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서천대상’ 수상자 확정·군민의 날 시상
‘2016 새서천대상’ 수상자 확정·군민의 날 시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9.28 16:44
  • 호수 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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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체육 부문 김진설, 지역개발 부문 정석구,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김석대

▲ 김진설 시초초 교장
▲ 정석구씨
▲ 김석대씨
2016  새서천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6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백낙흥 부군수)’를 열고 문화체육 부문에 김진설 시초초교 교장, 지역개발 부문에 정석구 장항읍발전협의회 임원,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종천면 김석대씨를 수상자로 확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김진설 시초초교 교장은 교장으로 재직하며 농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를 시초초등학교 학구 기준 15명의 학생을 5배가 넘는 77명으로 늘리는 등 지역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 서천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서림문학동인회 회장, 서천사진동호회 회장, 서천문화원 이사, 신석초 시비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서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이다. 교직원 봉사활동 모임인 ‘나눔+ 행복++’를 만들어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알렸고 가족 봉사 모임 ‘패밀리가 떴다’와 서천군청 봉사활동 모임 ‘두 발로 구석구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인 정석구 장항읍발전협의회 임원은 2005년 행정자치부소관 소도읍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지역 주민과 함께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장항읍이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림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면서 체험마을 및 민박 선진화 사업 공모에 나서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인 종천면 김석대씨는 대기업 퇴직 후 홀로 고향으로 내려와 지난 10년간 지병으로 몸져 누워계신 어머니 대소변을 수발해오고 있다.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농사일 돕기, 난방유 및 연탄 기부,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을 통해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했고, 2012년부터는 종천면 행복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의 후미진 곳, 야산 등 방치된 쓰레기를 매월 1회 이상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을 실시하는 등 보건위생 증진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새서천대상 시상식은 10월 1일 열리는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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