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9.29 16:19
  • 호수 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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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천지속협은 다음달 12일 ‘지속가능발전 그리고 전통과 문화’라는 주제로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앞서 서천지속협은 지난 3월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강하구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이란 주제로 공모한 서천지속협은 그동안 금강하구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3년부터 금강하구 해수유통 200만 충남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금강변 생태복원을 위한 생태연안탐방, 금강유역환경포럼과 함께 금강생태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 회복방안 포럼 등을 개최해왔다. 지난해는 금강변 고유식물 보존을 위한 외래 종 가시박 제거 작업을 벌였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민,관 거버넌스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서천지속협 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강하구 수질 개선 및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의제발굴과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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