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농사정보(2016년 10월 26일 ~ 11월 1일)
■주간 농사정보(2016년 10월 26일 ~ 11월 1일)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6.10.27 09:27
  • 호수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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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파종 10월 말이 적기

◆농업기상 정보
❍ 충남 주간 기상전망
 - 이번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기온은 평년(최저: 2~7도, 최고: 16~19도)보다 전반에는 조금 높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 강수량은 평년(1~2mm)보다 적겠습니다.
 -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8일은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5m로 일겠습니다.

◆농작업시주의사항
❍ 수확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수확철(10~11월)동안 32%가 발생(사망자 140명 내외)
 - 농작업 환경의 점검 및 개선, 농업기계 및 농기구 등 점검 철저
-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16시~20시)에 사고 발생률이 높으므로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회복하고, 음주는 자제

◆벼농사
❍ 벼농사 적기수확
 - 벼는 출수 후 적산온도가 1,100℃가 경과되었을 때 벼베기 실시하는데 지역별 숙기별 적산온도에 맞춰 실시하면 됨
 - 벼 베는 시기는 눈으로 보아 이삭 전체의 90%가 노랗게 익었을 때가 적기이며 너무 빠르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어도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짐
- 건조비용 절감을 위한 만기수확은 미질저하의 원인이 됨(동할미 증가)
❍ 콤바인 조작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을 하고 반드시 기종별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함
 -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이를 탈곡하는 과정에서 탈곡통의 회전수가 올라가 벼 알에 가하는 충격량이 커지기 때문에 손상립 비율이 높아져 미질이 떨어질 수 있음
 - 표준속도(0.85m/sec):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표준속도로 작업을 해도 이슬로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정상 0.96% → 이슬 조건 1.5%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함
❍ 탈곡기 조작요령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이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함
 - 탈곡통의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정도가 적당하나,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 수확 후 건조
 -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 품질 저하 요인으로 급격한 건조는 동할미 발생, 과도한 가열은 열손상립 발생, 과도한 건조는 식미 악화와 도정곤란 초래하고 건조가 지연되면 수분 과잉으로 벼의 변질 초래
 - 수확한 벼를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도정용 및 수매용)은 45~50℃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수확 후 저장
 - 저장(저온저장)은 벼의 수분함량을 15%이하, 저장고내의 온도 15℃이하, 습도는 70%이하로 유지시켜 줌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종자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는 최초 30℃
  (4~5시간) → 35℃(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밭작물
❍ 보리ㆍ밀 파종
 -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보리는 10월 20일 전후가 적기이며, 밀은 10월 말이 적기에 해당.
 - 잘 정선된 종자라도 여러 가지 병균이 붙어있을 수 있으므로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하고 종자소독을 통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을 예방하여야 함
 - 보리를 파종할 때에는 경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면 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김장채소 비대기, 결구기 관리
 -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10a당 200ℓ 관수 실시
 - 결구기 관수효과는 자연강우 대비 193~396% 증수효과
 - 배추는 정식 후 15일경 반드시 웃거름 시용
 - 웃거름은 10a당 요소 10㎏, 가리 8㎏ 시용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4종 복비 엽면살포
 - 무ㆍ배추 파밤나방 및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
❍ 한지형 마늘, 양파 정식초기 관리
 - 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10월 중하순이고 양파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 파종 시기임
 - 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수 작업을 실시
 - 마늘 종구소독은 살균제인 베노밀티람 500배에 살충제인 디메토유제 1,000배를 1일 전 1시간 침지 소독 후 그늘에 말린 후 파종
 - 양파육묘상은 고온장해 및 잘록병 방제 등 우량묘 생산철저
 - 정식기 양파묘의 크기는 굵기 6mm내외, 키 25~30cm, 엽수 4매 정도임
❍ 콩 수확 준비
 - 콩잎이 누렇게 변하여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이상이 고유 성숙 색깔(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로 변하는 시기로부터 7~10일 후 수확
 - 성숙기에는 수분함량이 50% 정도로 높아 수확작업이 곤란하므로 성숙기(콩 꼬투리를 흔들어 소리가 나는 시기)로부터 7~14일 이후가 수확적기임(콩잎이 떨어진 7일후)
❍ 고구마 수확 후 관리
 - 적기수확은 정식 후 110~120일, 씨고구마용은 정식 후 130일 ~140일이 경과할 때 임
 - 서리오기 전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수확하고, 수확 직후에 실온 30~33℃, 습도 90~95% 상태에서 4일간 상처를 치유(큐어링)한 다음,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 간 예비저장한 후 온도 12~15℃,  습도 85~90%의 조건에 맞게 저장
 -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0월 이후 전분가가 높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딸기 정식기 관리
 - 정식 전후 포장관리 및 주요 병해충 예방
❍ 화훼(프리지어) 정식 초기 관리
 - 정식초기 지온상승 억제를 위한 차광시설 설치
 - 구근부패병, 목썩음병 등 토양병해충 방제 철저

◆과수
❍ 과수 해충 방제
 -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방제 철저히 하고, 산란된 가지는 전정 후 소각

◆축산
❍ 방역 및 위생관리
 - 축사를 항상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파리, 모기 등 외부해충을 퇴치하도록 함
 - 바이러스 전파요인이 될 수 있는 야생동물(쥐, 철새 등) 침입 방지를 위하여 구서(일명: 쥐잡기) 및 그물망 설치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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