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 21일 서면사무소 2층에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함께 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도모하고 저소득아동을 지역이 함께 키우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복지사업으로 지난 9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 선정과 함께 후원자를 발굴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과 색깔 등을 고려해 도배와 장판교체, 학습용 책상과 의자, 책꽂이, 옷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께 공부방이 완성되면 후원자와 함께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 깜짝 선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은성 전 서면개발위원장은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마련된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 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소식>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영양죽 등 배달
‘사랑의 영양죽’사업은 판교면 홀몸어르신 중 치아가 좋지 않아 일반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10명에게 매주 1회 정성이 가득담긴 영양죽과 부드러운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판교면자원봉사 거점센터(센터장 이병직)의 ‘날아라~ 돈가스’사업과 연계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조손가정 등 20세대에 돈가스를 전달했다.
권길순(판교면자원봉사거점센터 코디)씨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기 때문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마음을 나누는 일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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