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살림살이3642억8300만원 편성
서천군 내년 살림살이3642억8300만원 편성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12.07 13:58
  • 호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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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분야 예산 전체예산 대비 25.0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거쳐 19일 본회의 의결

서천군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공개됐다.
군이 지난 1일 부터 개회된 제252회 서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 3437억7300만원, 특별회계 205억1000만원 등 총 3642억8300만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52% 89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전체 예산의 25.03%인 911억8000만2000원으로 편성됐는데 올해보다 3.66% 32억2195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일반 부문 예산이 올해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올해보다 4.21% 28억252만6000원이 증가한 692억9780만9000원(19.02%)으로 편성됐다.  농업농촌 분야에서 올해보다 1.82% 감소했음에도 불구 임업·산촌 부문과 해양수산·어촌부문이 15.33%와 22.55% 증가했기 때문이다.  환경보호 분야는 372만9503만9000원으로 올해보다 22.88% 69억4547만6000원이 증가했다. 두드러진 예산 증가 부문은 자연부문과 대기 부문으로 올해보다 491.70%와 462.78% 증가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올해보다 44.81 73억460만8000원이 증가한 236억749만8000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수자원 부문 예산이 올해보다 281.15% 53억7018만6000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송 및 교통분야는 143억9735만원으로 올해보다 2.14% 3억151만5000원 증가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 예산도 125억3970만8000원으로 올해보다 10.41% 11억8238만5000원이 증가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문화예술 부문 예산 33.98%, 문화 및 관광일반 부문 21.25% 감소에도 불구 올해보다 0.24% 증가한 193억8183만원으로 편성됐다. 교육분야는 23억6683만7000원으로 올해보다 2.60% 증가했다.

기타 분야는 574억6349만7000원으로 올해보다 2.81% 15억6997만7000원 증액 편성됐으나 예비비는 올해보다 11.22% 4억3412만7000원 줄어든 34억3566만2000원으로 편성했다.

하지만 일반공공행정분야는 270억7304만6000원으로 올해보다 25.16% 91억161만7000원이 감소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올해보다 84.35% 50억3721만8000원이 줄어든 9억3478만4000원으로 편성됐다.
군이 제출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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