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1886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을 보면 장항항 정비 등 국가 시행 10개 사업 1358억 원과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지방시행 74개 사업 528억원 등이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운영지원 13억원 ▲서천-보령 국도건설 130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111억원 ▲구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대책사업 178억원 ▲장항항 정비 30억원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 55억원 등이다.

주요 지방시행사업으로는 ▲국립생태원 연계 명소화사업 23억원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23억원 ▲다사항 개발공사 20억원 ▲비인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2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0억원 ▲화산천 지방하천정비사업 30억원 ▲유부도 해앵생태환경 기반조성사업 설계비 2억1000만원 등이다.

노박래 군수는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올초부터 전략적으로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라면서 “내년에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