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5조 3108억원 확보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5조 3108억원 확보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16.12.14 16:55
  • 호수 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부도 해양생태 조성사업 등 68개 신규사업

내년 충남에 지원될 국비가 올해보다 5610억원 증가한 5조310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회가 최종 의결한 내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충남 관련 국비는 올해(4조7천498억원)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1534억원 늘었다.

내년 국비가 반영된 신규 사업은 수소연료 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50억원,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허브 구축 20억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9억원, 제2금강교 10억원, 보령통신국 및 태안 무선송전탑 신설 40억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47억5000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56억8000만원,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20억원 등이다.

연안·하구 생태복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서산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은 2억1000만원을 비롯해 서해안 연안 생태계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용역과 유부도 해양생태환경 기반 조성사업에 각각 2억원과 3억5000만원 등 내년 신규 사업으로 68건에 658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5833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3417억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장항선 복선전철과 당진∼평택항 연결도로 건설 사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