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칠 현회장-신동일-양근모 등 3파전
오는 20일 임기 3년의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서천특화시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7대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 선거를 20일 실시키로 하고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는다. 후보등록 마감시간은 오후 4시이다.
투표장소는 먹거리동 1층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10일 현재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로는 현 구재칠 회장과 시장고기마트 신동일 대표, 식당동 태양이네식당 양근모 대표 등 3명이다.
현 구재칠 회장은 재임기간 중 성과에도 불구 다하지 못한 사업 마무를 위해 상인들에게 재선을 호소하고 있는 반면 신동일 시장고기마트 대표와 양근모 태양이네식당 대표 등 2명은 현 상인회장의 재임시절 잘못을 바로잡고 상인들의 권익대변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상인은 “말만 앞세우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을 내세우며 당선되고 보자는 후보는 상인들에게 필요없다”면서 “첫째도 상인, 둘째도 상인을 내 식구처럼 여기며 권익 대변에 앞장 설 후보에 한 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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