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7개 종목 상황별대응역량 강화 중점
보령해경이 올해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3개 분야 7개 종목 상황별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해양오염사고 발생초기 오일펜스 설치 및 유회수기 가동 등 기술훈련을 비롯 방제대책본부에 편성된 팀원의 임무와 역할숙지를 위한 도상훈련, 방제장비 운용 및 관계기관 간 팀워크 강화를 위한 해상방제훈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해안에 부착된 오염물질 제거 현장훈련 실시로 해양오염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역점 두고 있다.
또한, 방제훈련 후에는 훈련 상황에 맞는 대응조치능력을 평가하고 대응팀 편성 및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을 찾아 사전예방하고 실제 오염사고 발생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훈련 실시로 각종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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