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 확정
보령해경,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 확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2.15 18:20
  • 호수 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분야 7개 종목 상황별대응역량 강화 중점

보령해경이 올해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3개 분야 7개 종목 상황별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해양오염사고 발생초기 오일펜스 설치 및 유회수기 가동 등 기술훈련을 비롯 방제대책본부에 편성된 팀원의 임무와 역할숙지를 위한 도상훈련, 방제장비 운용 및 관계기관 간 팀워크 강화를 위한 해상방제훈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해안에 부착된 오염물질 제거 현장훈련 실시로 해양오염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역점 두고 있다.

또한, 방제훈련 후에는 훈련 상황에 맞는 대응조치능력을 평가하고 대응팀 편성 및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을 찾아 사전예방하고 실제 오염사고 발생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훈련 실시로 각종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