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살리고, 음주 운전 줄이고”
“지역 축제 살리고, 음주 운전 줄이고”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7.03.01 17:00
  • 호수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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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축제기간 음주운전 근절 대책 방안 협의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역 축제 개최시기에 맞춰 지난 6,10일 두차례에 걸쳐 서천군․지역민과 함께 축제 기간 중 음주운전 근절 대책 방안을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적극 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중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폐해가 가장 심각하다는데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축제가 많은 서천군 특성상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홍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취지에서 “축제는 활성화 시키고 음주운전은 근절시키자”는 목표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었다.

이에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시작으로 1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인바, 지역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축제장 내 “대리운전 합니다” 부스를 개설, 자원봉사자 및 대리업체로 하여금 상시 대기토록 하여 대리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에서는 각종 축제장 내에 고글을 쓰고 음주운전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음주 자가 테스트, 교통사고 사진전시회등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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