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3.15 10:49
  • 호수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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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22% 증가, 평균 연령 76세

군은 지난 7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보건소 노인건강관리교육과 서천경찰서 강현구 생활안전과장의 생활안전교육에 이어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로 진행됐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4개 수행기관 22개 사업단이 참여하는 2017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1484명) 취업형(268명) 창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78명)등 3개 분야로 활동 시간은 월30시간이며 활동비는 작년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2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박래 군수는 “재능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들과 연계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고 스쿨존 교통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지원과 같은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지난해 보다 22% 증가된 1830명을 선발했으며 지원자는 남성 32%, 여성 68%에 평균연령은 76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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