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연안정비계획 확정
서천군 연안정비계획 확정
  • 윤승갑
  • 승인 2003.08.15 00:0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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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선도리 등 신규 지정, 총 14개소로 늘어
10년 계획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연안정비계획에 군내 마서 죽산·남전 등 5개소가 신규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침식·침수로 인한 연안재해 예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의 경우 당초 신규사업 5개소가 올해 실시된 변경 안에 제외됐으나 연안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결과 이번 변경계획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내 연안정비 사업은 기존 마서면 죽산·남전리, 비인 선도리, 서면 월호리 등 호안정비 사업지역을 비롯, 침식방지와 침수방지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9개소를 포함, 신규로 마서면 한성리, 비인면 장포리, 장항읍 원수리, 서면 도둔리, 서면 마량2리 등 5개소가 변경 안에 확정됐다.
연안정비사업은 국·도비 65%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49억4600만원이 지원받아 군내 유명 해안 연안의 해역개선은 물론 침수·침식 방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연안정비 사업을 서천군경제사회발전 계획에 맞춰 경관형성형 연안정비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으로 해안관광에 초점을 맞춰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안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680개 연안의 연안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연안정비사업의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연안의 보전과 해역개선, 친수연안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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