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마을진입동로·농축산 창고 등
서천서는 지난달 17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업무협약 이후, 지난 한달 동안 관내 농축산물 보관창고 등에 대한 사전 방범진단을 토대로, 마을 진입도로와 인접한 곳 등 방범상 취약한 농축산물 보관창고를 선정했다.
지난 3일 문산면 수암리 벼 보관창고 설치를 시작으로 취약지역 30개소에 ‘이동형 블랙박스’를 설치를 완료했다.
서천서는 향후, 농협 등 유기관기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지역에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는 방범용 CCTV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농축산물 절도 등 농촌지역 범죄를 사전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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