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면장 한무협)은 11일 회의실에서 이장단을 18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종천센터(센터장 임석곤)의 협조를 받아 농번기에 농업기계를 운행하는 일이 많아 자칫하면 큰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안전수칙을 잘 활용하여 운행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계를 운행하는 대부분의 농어업인들이 ‘소주 한잔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많고 일반 자동차 보다 더 위험한 기계이다보니 교통사고가 빈번하면서도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음을 주지시켰다.

아울러 작동법이 복잡하고 안전장치가 다소 약하고 노후화된 농업기계를 운행 할 때 안전수칙을 지키며 조심하여 운전하며 특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도로에 농기계 이동이 잦은 만큼, 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