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서천초, 장애이해주간 운영
■ 학교소식/서천초, 장애이해주간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4.25 20:51
  • 호수 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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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초, 장애이해주간 운영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이해교육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방송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하고 장애이해 우표 그리기 및 방송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색을 잃은 ‘다름별’을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 관련 퀴즈로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을 대할 때의 바른 태도와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학교생활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 편견을 바꾼 장애인 마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르게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오성초, 과학의 날 행사 운영

지난 21일을 ‘과학의 날’로 정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1~3학년은 과학 공작의 날, 4~6학년은 서천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운영계획에 맞춰 장재철 선생님과 함께 ‘일일발명교실’을 운영했다.

1~3학년 학생들은 무지개 공작새 만들기, 풀러렌 축구공 만들기, LED 루돌프 만들기 활동을 하며 과학적 원리가 담긴 것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신기해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일일발명교실’을 통해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발명관련 기초상식과 발명의 10가지 기법에 대해 듣고 깨달으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5학년 김승만 학생은 “일일발명교실을 통해 발명의 기법을 배우게 되어 기뻤고 앞으로 사고한 것도 그냥 넘기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관찰해야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장항중앙초 병설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 병설유치원은 지난 21일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고은반(만 3~4세)은 ‘나의 몸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신체 부분 명칭과 하는 일 알아본 후 신체 마주대기, 신체표현활동 하기’ 를 했고, 아름반(만 5세)은 ‘신체 부분 수수께끼놀이 후 짝꿍과 신체부분을 이용하여 공 옮기기 게임 활동하기’ 를 했다.
원아들은 선생님의 이야기에 맞춰 즐겁게 대답하고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언제까지 아기일줄 만 알았는데, 첫 단체생활을 하며 몰랐던 점도 많이 보게 됐다”면서 “부모 입장에서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칭찬받는 학생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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