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 충남으로 오세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 충남으로 오세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4.26 13:27
  • 호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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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지 입장료 할인·지역축제 개막

충남도가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로 관광객이 많은 5월 도내 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4일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기간 관광지, 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도는 5월 5~7일 연휴기간 동안 도가 직접 운영 중인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를 할인한다. 이에 따라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입장료를 50%만 내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또 14일까지 여행주간 동안 시·군 및 민간 운영 관광지나 시설, 숙박, 지역 대표 맛집, 시티투어 버스 등에 대해서도 ‘충남관광 공모전’을 통해 지역 밀착형 참여를 유도하고 요금 할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4월말 당진 ‘장고항 실치 축제’를 비롯, 5월 3일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 6일 서산 ‘류방택 별 축제’, 13일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등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히 개방하는 관광지로는 보령 죽도 상화원으로, 섬 전체를 둘러싼 1㎞ 길이의 지붕형 ‘회랑’이 유명하다.
특히 이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눈비가 와도 해변을 걸으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한편, 이번 봄 여행주간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할인 및 축제 정보는 ‘느낌여행, 충남’(http://tour.chungnam.net/html/kr/)과 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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