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혁신으로 돈 되는 농업, 편한 농업, 가치농업 실현’을 전략목표로 세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세부 전략과제로는 ▲쌀 시장 개방화 대응 고품질 생력화로 서천 쌀 경쟁력 강화 ▲에프티에이(FTA) 대응 원예특작 작목별 안정생산 기술보급 ▲축산물 품질 고급화 및 안전 농축산물 생산 ▲효율적인 농기계 이용 서비스 강화 ▲농업여건 변화 대응 전문 농업인력 양성 ▲6차 산업화 정착 및 농촌경제 활성화 ▲안전한 농작업 및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 ▲귀농귀촌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핵심전략사업 추진계획

◆귀농·귀촌 1만 프로젝트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억9700만 원 중 4억7200만 원을 들여 귀농의 집 신축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300여 세대 700명이 유치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초·중급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 6과정 300명, 농가 숙박형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 운영 20세대 40명, 귀농현장애로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2회 100명, 도시민 대상 서천군 귀농투어 운영 4회 200명, 귀농 어울림한마당 300명 등이다.

◆특화작목 기술지원 고도화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관내 일원에 기존 수도작 중심에서 신 소득 창출을 위한 권역별 특화작목단지 15ha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고급화를 위한 과학영농 기술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6억7300만 원이다.

▇ 주요업무 추진계획

<고품질·생력화와 서천 쌀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예찰방제 및 재해 대응력 강화
외래해충이 서천군 전역으로 확산 및 밀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상시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 연합사업단’을 운영하고, 식량과 채소, 과수 등 농작물 재해대비 ‘영농현장 애로해결 기동단’도 운영한다.
‘농진청-충남도원-서천-서해안권 병해충 정밀예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상변화에 감수성이 강한 벼 흰 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약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12억8900만 원이다.

 ◆서천 고품질·생력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5개소 351ha에 공공비축미 및 계약재배 품종인 삼광, 새누리, 친들 등 350톤을 중점 공급한다. 사업비는 3억360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질소비료량을 10a당 11kg에서 9kg으로 줄여 밥맛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꾀한다. 쌀값 하락에 따라 겨울철 유효농지에 밀과 보리 등 이모작으로 농지 이용률을 확대한다.

◆논 이용 타 작물 재배단지 조성
관내 12개소 15.5ha에 5억3000만 원을 들여 벼 대체 신 소득원인 무시래기, 논 마늘(판교 10개소, 벼+마늘, 마늘+콩 등 2기작 작부체계), 송편 소재료인 동부(1년 3모작, 감자+동부+감자) 등을 시범 재배한다.

 <원예특작 작목별 안정생산 기술보급>

◆권역별 전략 특화작목 단지 조성
58개소 257ha에 지역특화 유망작목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작형을 개발해 보급한다. 시초·문산에는 기능성 채소류(취·산나물, 머위, 달래) 단지 확대, 비인·서면에는 쌈채소(민들레, 깻잎) 단지 활성화, 마산·한산에는 기능성과수 베리류(블루베리·아로니아) 생산단지 확대, 판교·시초·문산·종천·비인에 유망 양념채소(쪽파, 마늘, 부추) 안정생산 단지 확대, 마산·종천·시초·문산에는 시설 과채류(수박·토마토) 품질 고급화 기술 지원한다.

◆원예특작 신기술 보급 및 토종 유전자원 보존
19개소에 ICT 기술적용 단동형 하우스, 환경조절 시스템 기술보급 등 비용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보급하고 70여종의 토종종자 증식포를 조성해 유전자원을 보존한다. 사업비는 7000만원이다.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강화
친환경·GAP인증 기술지원 강화와 우수농산물인증 면적을 21ha에서 25ha로 확대하고 작목별, 생육단계별 농업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현장애로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축산물 품질 고급화 및 안전농축산물 생산>
◆주민 친화형 안전축산물 생산 기술보급
지난해 5개소에 지원했던 축산 냄새저감기술을 15개소로 늘리고, 안개분무시설을 설치해 고온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농업기술 실천단지를 2014년 84ha에서 올해 164ha로 확대하고, 해썹 등 안전축산물인증 농가도 지난해 4축종 41호에서 45호로 확대한다. 사업비는 62개소 1억7700만원이다.

◆조사료 안정생산 기술보급 및 스마트팜 축산환경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천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 작부체계 및 신품종 재배기술(14ha)을 보급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축산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팜 축산 농장을 지난해 3품종(한우-젖소-돼지) 13개소에서 닭을 추가한 4품종 19개소로 확대한다. 사업비는 8500만 원이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기술보급
농업재해에 대응한 과학영농 기술지원(종합분석실 139㎡, 농업미생물실 212㎡, 우량종서 생산온실 1005㎡)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한다.

<효율적인 농기계이용 서비스 강화>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및 오지마을 순회수리 서비스
44종 359대의 농기계를 확보한 농기계 대여은행은 영농철인 4-5월과 10-11월 불편 없는 농기계 활용 및 상담을 위해 공휴일 근무한다. 여성 친화형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노후기종 4종 7대를 교체한다. 오지마을 현장 순회수리 지원 및 안전사용관리교육(70회)도 강화한다.

<농업여건 변화 대응 전문 농업인력 양성>

◆지역농업 선도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품목별 연구회, 영농 4-H회 등 미래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을 양성한다. 사업비는 5억1600만 원이다.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관내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6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맞춤형 경영개선으로 농가소득을 10% 향상시키고 지역농업 지도자를 양성 한다. 서천군농상품대축전을 11월 중 개최한다.

<6차산업화 정착 및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자원 활용 수익모델 창출
화양면 죽산리 등 6개 마을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공장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3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떡과 한과류 등 3개 업체의 소규모 해썹(유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증을 통해 위생적인 가공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우리 쌀 가공 창업교육 과정 등 3개 과정을 28회 운영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가공 기술을 적용한 상품도 개발한다.
이밖에도 지역자원인 고추, 표고 등을 이용한 농산물가공 및 6차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안전한 농작업 및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

◆농작업 안전일터 개선 지원
단일작목 재배 마을 3개소를 대상으로 농작업 유해요인을 분석한 뒤 농작업 환경개선 및 편이장비 보급으로 안전성과 작업능률 향상을 꾀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마을 1개소를 선정해 농업인 안전관리 인식개선 교육과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 개선방향 실천 및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7회 실시한다.
농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편이장비 발굴 및 개발해 1개 마을에 보급하고, 농업인 농약중도 예방기술도 1개 마을을 선정 보급한다.

◆고령농업인 생산적 복지 및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농촌자원 및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고령농과 여성농업인들의 솜씨를 활용한 소득사업과 농촌고령자 활동 및 맞춤형 식단, 체조 등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한다.
10과정 160회 연인원 300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지도자 육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여성의 잠재역량을 개발한다.

<귀농귀촌 안정적 정착지원>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및 주거조성 지원
도시민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 2회 참가하고 4회에 걸쳐 귀농투어를 운영한다.
빈집 수리비 지원 사업비도 10개소에 자부담 50% 포함 1억 원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인 주택신축시 설계비 지원 사업으로 20가구에 가구당 262만 원을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귀농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인의 집 4동을 연중 운영하고, 귀농인의 집 1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8800만 원(도비 20%, 군비 80%)이다.

◆안정적 영농정착 및 귀농창업 지원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영농정착 교육을 운영하고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 창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37개소에 1억8300만 원(국비 25%, 도비 15%, 군비 60%)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운영 및 청년농산업 창업 안정지원 8개소, 귀농초기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사업 시설하우스 3개소, 귀농귀촌인 현장실습교육 6개소 12명,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교육(초, 중급, 심화과정) 6회 180명, 귀농현장애로지원단 운영 2회 80명, 농가숙박형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 운영 20세대 40명이다.

농업기술센터 주요사업 소요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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