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가기획자문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군포시갑 김정우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경제2분과(분과장 이개호 의원) 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정우 의원의 아버지는 비인출신 김철배씨이다. 김철배씨는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1969년 김대중 전대통령(당시 신민당) 등의 권유로 15대 국회까지 야당의 불모지, 그것도 래드컴플랙스가 강한 강원도 철원에서 5번 출마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철원에서 태어나 신철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브리스톨대학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정우 의원은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과 첫 인연을 맺었다. 세종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20여년의 공직 생활 중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을 정도로 국가 재정분야 전문가란 평을 얻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지역인, 김의원으로서는 연고가 없는 경기도 군포시 갑선거구에 처녀 출마해 득표율 38.51% 2만5687표를 얻어 5번 낙선한 아버지 김철배 고문의 한을 풀었다.
현재 김정우 의원은 국회 상임위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김정우 의원은 당에서 정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