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홈 서천점 폐지 사실상 철회
올레홈 서천점 폐지 사실상 철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06.28 17:59
  • 호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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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서천점 원상 회복될 듯
노박래 군수 KT홍성지사장 면담

▲ 노박래 군수를 만난 김중곤 KT홍성지사장이 설명하고 있다.
6월말로 폐지하기로 했던 올레 홈 서천점 폐지가 사실상 철회되고, 올레홈 보다 한단계 위인 KT 프라자 서천점으로 원상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군과 KT홍성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노박래 군수를 면담한 김중곤 KT홍성지사장이 KT프라자 서천점 원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

노박래군수와 김중곤 KT홍성지사장과의 면담에 배석한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김중곤 홍성지사장이 올레홈 서천첨 폐쇄 철회 및 프라자급 서천점 원상회복 여부에 대한 최종결정권자는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하면서 복구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서천점에서 제반 업무를 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앞서 노군수는 김 지사장과의 면담에서 “KT올레 서천점 폐쇄시 군민 불편은 물론 기업유치와 폴리텍대학 건립 등 지역이미지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서천점 폐쇄 철회 및 당초대로 프라자 서천점 원상회복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천에는 KT 이용자가 일반전화 2만7000회선 인터넷 1만2000회선, 국가정보통신 등 1025회선을 사용하고 있고, 군의 경우 연간 공공요금으로 2억원 안팎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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