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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생태유학센터 도입”
봉선지복합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열려
2017년 07월 12일 (수) 20:34:42 허정균 기자 huhjk@newssc.co.kr

   
▲ 봉선지복합개발 용역보고서가 담고 있는 주요 시설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 용역최종보고회가 지난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이 봉선저수지의 농업용수 외에 여가선용이 가능한 농촌 수변휴양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봉선저수지 복합개발은 지난해 9월 건양대학교와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용역을 수행,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됐다.

이날 용역보고 내용에는 크게 ▲지역 활력사업 ▲관광명소사업 ▲주민소득사업의 내용을 담겨 있다. 지역 활력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생태유학마을을 도입하며 물버들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관광 명소 사업으로 봉선지 물버들 명소화 사업, 생태교 건설, 물버들 생태체험장 조성, 부엉바위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주민소득사업으로 피싱캠프장과 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생태유학마을은 시초면 봉선리 57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 1300㎡의 면적에 유학생 숙소와 공동생활공간, 세미나실 등을 갖춘 생태유학센터 1동, 생태숙박동 5개동, 생태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계획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봉선지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현재 봉선저수지의 수질은 COD기준 5급수이다. 군은 봉선저수지를 2025년까지 수질 3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 아래 충남도에 중점저수지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이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활성화된 마산면 로컬 푸드를 예를 들면서 시초, 마산면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로컬 푸드 등 사업 다각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시초에 들어설 생태유학마을을 2019년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유부도와 연계한 생태프로그램 및 군이 양성한 생태해설사와 연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초면발전협의회 안병현 사무국장은 “봉선복합저수지를 위한 사업규모가 큰 만큼 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관계자도 “막연하기만 했던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의 골격이 잡힌 것 같다면서 주민과 군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석 투자기획팀장은 “환경부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내년도에 봉선저수지가 중점저수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비 규모는 이미 선정된 저수지마다 다르지만 사업비 규모가 300억 원 선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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